W1을 오마주한 헤리티지 모델
가와사키의 장인정신을 담은 W800은 그들의 철학을 고스란히 계승한 헤리티지 모델로 1965년에 첫 생산되어 전 세계시장에서 가와사키라는 회사가 고배기량 모터사이클 제작업체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만들어준 ‘W1’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이후 W2을 거쳐 1974년 출시된 W3를 끝으로 ‘W’시리즈는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지는 듯 보였으나 25년 만인 1999년에 W650으로 부활했고,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으로 결코 인기가 식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W’시리즈는 구형모델이 아닌 헤리티지 라인업으로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1년에 출시된 W800은 이전의 실루엣과 엔진 질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지금까지 가와사키의 오리지널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